허지웅 이혼사유 왜그랬을까..


허지웅은 이혼 사유에 대해서 "뚜렷하게 잘못한 것이 아니었다. (전 부인이) 나와 사는 것은 글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혼통보를 받았다. 막판에 수습하려 했는데 잘 안 됐다"고 말했다.


변영주 영화감독이 허지웅과의 작업을 기피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밤 11시 20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지웅의 절친들이 그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영주 감독과 이해영 감독은 허지웅에게 "요즘 쓰는 것이 있느냐"고 물었고 그는 "조만간 (신간이) 나올 거다"라고 답했다.

변영주 감독이 허지웅의 집을 방문했다. '미운 우리 새끼'




이에 이해영 감독은 "네(허지웅)가 쓰고 누나(변영주)가 영화를 만들어라"고 했지만 변영주는 "안돼. 얘 이야기는 너무 광대해서 제작비가 많이 들 거다"라며 거절했다.


이후 변영주 감독과 이해영 감독은 서로 "내가 더 많이 망해봤다"고 주장했고 허지웅은 "누나(변영주)가 훨씬 망한 인간이다"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미운 우리 새끼’ 변영주 감독이 허지웅의 전 부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파티를 즐기던 친구들은 허지웅이 청소를 정말 잘한다며 “전 와이프도 청소 한 번도 해본 적 없어”라고 말했다.


변영주 감독은 “전 부인이 정말 괜찮은 친구였다”며 “이혼할 때 네 인생은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어. 다신 안정적인 세계로는 못 오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는 아마 지금 친구들이랑 모여서 ‘그 때 정말 좋은 선택한 거야’라며 농담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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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허지웅도 “당연히 괜찮지. 결혼했던 사람이었는데”라며 인정했다.


변영주 감독은 1993년 영화 종군위안부에 대해 다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으로 데뷔했다. 이어 '밀애', '송환', '발레 교습소' 등을 통해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2년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한 김민희, 이선균 주연의 '화차'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주목받았다. '화차' 제 48회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다.




허지웅의 결벽증을 자극하는 재미를 만끽하기 위해 변영주 등은 방을 어지럽히고 산만하게 했다.

허지웅은 변영주 감독의 방문에 당황해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허지웅과 변영주 감독은 한때 열애설이 나기도 했었다.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며 허지웅의 어머니는 꺼려진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첫번 째는 착하고 두 번째는 예뻤다. 세 번째는 예쁘고 키도 크고 착하기도 했다. 전 부인이다”라고 털어놨다. 아들의 이혼에 대해선 “아쉽다. 내가 뭐라 할 게 아니고 본인들이 결정을 내린 거니까. (전 며느리가) 아까운 아이라 생각한다”라 답했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셋다 예쁘기는 했다. 내가 아는 여자들은 다”라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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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우리가 너 괴롭히려고 이러는 게 아니라 사람 만들려고 이러는 거야"라고 말했고, 허지웅은 "더럽게 사는 게 사람이냐"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러면서도 친구들에게는 함부로 화내거나 쓴소리를 하지 않고 참았다.

이날 식사를 하며 친구들은 허지웅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허지웅이 '청소 명장'이라고 말했고 허지웅은 자신이 청소를 열심히 하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전 와이프도 청소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변영주 감독은 조심스럽게 "전 부인이 되게 괜찮았어. 이혼할 때 네 인생은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어. 다신 이런 세계로는 못 오겠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안정적인 세계?"라고 물으며 웃었고, 변 감독과 친구들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허지웅의 어머니는 “첫번 째는 착하고 두 번째는 예뻤다. 세 번째는 예쁘고 키도 크고 착하기도 했다. 전 부인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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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허지웅의 이혼에 대해선 “아쉽다. 내가 뭐라 할 게 아니고 본인들이 결정을 내린 거니까. (전 며느리가) 아까운 아이라 생각한다”라 답했다.



Posted by 핑태